Cursor AI 등 .. 코딩할 때 AI 툴을 사용하며 느낀 개인적인 생각, 부작용

 

AI 코딩의 위험성

오늘 실제 프로젝트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면서 깨달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코드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AI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존 코드는 제가 직접 기능을 구상하고, 하나씩 함수를 작성한, 그야말로 '이해도가 높은 코드' 였습니다. 

오늘 cursorAI 를 사용하여 타입스크립트로 마이그레이션하고, 기존의 Redux 적용 범위를 확장하면서 주의하고, 다음부턴 어떻게 해야할 지 회고가 필요할 것 같아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왜 위험한가?

첫번째로 기능 손상의 위험이 큽니다. 

AI가 코드의 전체적인 맥락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존 기능의 의도나 로직을 보존하지 못한 것을 뒤늦게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로 손상된 기능을 알아채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cursorAI 는 다음에 무엇을 해야할지 물어보고 (혹은 물어보지도 않고) 스스로 에러를 고치고, 코드를 수정합니다.

그래서, 기능이 손상되었을 때 이를 즉시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현업에서, 실제 유저가 많은 서비스를 개발할때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잠재적인 문제가 누적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찔해졌습니다. 

기능이 손상된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때, 롤백할 코드가 없었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안전한 AI 코딩을 위한 가이드라인

그럼에도, cursorAI 가 없었더라면 저는 기존 프로젝트를 마이그레이션을 다시 도전하기에 허들이 높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AI 툴은 미래의 개발자라면 하나의 언어처럼 공부하는 마음으로 연습하고 훈련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스스로 AI 툴을 사용할 때 다음에는 하면 좋을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3.1 코드 이해

• AI에게 작업을 맡기기 전에 코드를 충분히 이해할 것
• 주요 비즈니스 로직과 의존성을 파악할 것
• 변경이 필요한 부분을 명확히 정의할 것

3.2 안전장치 구축

• 버전 관리 시스템 활용
• 각 단계별 백업 생성
• 테스트 코드 작성
• 롤백 계획 수립

3.3 효과적인 AI 활용 방법

1. 코드 분석
   - 현재 코드의 구조 이해
   - 주요 기능 파악
   - 의존성 확인

2. 변경 계획 수립
   - 변경할 부분 명확히 정의
   - 영향 범위 파악
   - 테스트 계획 수립

3. 단계별 진행
   - 작은 단위로 나누어 진행
   - 각 단계 검증
   - 문제 발생 시 즉시 롤백

3. 결론

AI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1. 코드에 대한 깊은 이해
2. 체계적인 접근 방법
3. 안전장치 구축
   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복잡한 프로젝트에서는

• AI의 제안을 맹신하지 말 것 
• 변경사항을 철저히 검증할 것
• 문제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것

이러한 원칙들을 지키면서 AI를 활용한다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

하지만 저도 오늘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수준이기에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