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당근

당근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인턴 10주차 키워드 회고

haeunkim.on 2025. 8. 22. 18:39

 

훅의 의존성 고민 

이번 주엔 리뷰 반영 과정에서 훅의 의존성을 어디까지 둘 것인지 꽤 고민했다. 다른 파일들을 보며 파악해보니, 훅 안에서 formik 필드를 직접 관여시키는 건 조금 아닌 것 같아서, 결국 밖에서 주입해주는 방식으로 바꿨다. 기존 코드 스타일을 참고하면서 리뷰에 반영하고, 그 근거를 코멘트로 달아두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오랜만에 센트리 에러 대응이 아니라 리뷰 반영을 하니까 진짜 좀 살 것 같았다.

 

개발을 하다보면 훅 뿐만 아니라 컴포넌트나 파일 단위의 관심사 분리에 대해서도 고민할 일이 많다. 이번에 훅을 정리하면서 고민한 결과로..  결국 중요한 건 내가 만든 구조가 이후 이 파일을 건들 사람에게 직관적으로 보이느냐는 거라는 걸 조금씩 배우는 중이다.

아직은 답이 딱 떨어지지 않지만, 작은 리뷰 반영을 통해서라도 이런 고민을 해보는 게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내 코드에서도 잘 분리된 구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인턴 10주차에 맞는 당근 10주년  

이번 주는 회사의 10주년 행사도 있었다. 무려 세빛둥둥섬을 빌려 진행했다. 평소엔 일에만 몰입하다 보니, 이렇게 회사의 과거와 지금, 그리고 앞으로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색달랐다. 회사가 걸어온 10년의 무게와, 그 안에 내가 잠깐이나마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뿌듯했다. 낮엔 공식 행사들을 통해 당근 align을 맞추는.. 강연과 파이어사이드챗을 했고, 축하공연으로는 다이나믹듀오도 오고, , , 밤엔 토니의 디제잉까지.. 끝내주는 행사였다 ㅎㅎ 맨 앞줄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다듀 1열 관람을 하게 됐는데(?) 워터밤도 아닌데 물을 뿌리시는 바람에 갑자기 물을 맞아버린.. 

 

 

팀 커뮤니케이션 생산성 올리기

릴리즈 PR에 피그마 링크를 거는 테스크를 하루만에 해치웠었다. API 세 개를 연결해 순차적으로 피그마 링크를 추출하는 작업이었는데, 스크립트와 워크플로우 문서를 처음으로 PR 올려보는 거라 어떤 리뷰를 받을지 긴장도 됐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버디가 말해주신 대로, “맡은 테스크를 나의 울타리에 넣는다”는 느낌으로 컨텍스트를 최대한 내 안으로 가두려고 했다. 그렇게 하니까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다. 이 피쳐로 특정 피쳐브랜치가 배포되었을 때 슬랙으로도 전송되는 릴리즈 PR 노트에 관련 피그마 링크를 자동으로 붙어서, 비개발자인 분들이 이슈 문서나 PR 을 통하지 않고서도 변화된 UI 에 접근하기 편해졌다. 

 

 

Playwright 를 이용한 e2e 테스트

이번 주엔 Playwright 환경 세팅을 하면서 테스트 환경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공부했다. 우리 팀도 앞으로는 시나리오 테스트를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해서, 실제 유저 흐름을 점검하는 연습을 계속하게 될 것 같다. 이것도 새롭게 도전하는 것들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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